(2018.09.16~09.22)

오픈소스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KODE2018에 선발되어 보스턴에 다녀왔다.


(whitesource)


(redhat)


secret room


(free software foundation)


(synopsys)


(harvard univ)


(MIT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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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챗봇 서비스 모던 웹 기술로 구현하는 챗봇 실무 예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3578


모던 웹 기술로 구현하는 챗봇 실무 예제

현재 챗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을 비롯해서 페이스북 메신저, 기업용 메신저로 각광받는 슬랙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에서 챗봇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챗봇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글이 개발한 DialogFlow는 자체 학습한 대용량 데이터 세트와 편리한 인터페이스 및 통합 도구를 제공하여, 개발자 누구나 손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DialogFlow를 활용하여 실용 서비스로 배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웹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빠르고 재미있게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던 웹 기술을 학습합니다. 

자바스크립트의 최신판인 ES6부터 웹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폴리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파이어베이스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하는 과정을 다양한 예제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챗봇을 활용한 응용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 챗봇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 최신 웹기술로 빠르게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챗봇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최신 웹 기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

- 현재 AI 챗봇의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독자

- 풀스택 엔지니어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응용 기술을 활용하고 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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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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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2017. 1. 23. 14:26


제주에 왔다. 

작년 이맘때는 때아닌 폭설로 서귀포에 며칠 동안 묶인 적도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곳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다가도 매서운 눈바람과 진눈깨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이 날씨 조차 이 제주의 매력이다.

푸른 바다 앞에 자리 잡은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켜고, 메일을 확인하고, 코딩 문제를 풀다가도, 사색에 잠기고 이 곳의 여유와 낭만을 흠뻑 느끼는 이 순간이 좋다.

다만, 요즘 내가 목표로 하는 해외의 여러 회사 리쿠르팅의 새로운 기회와 파이널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들이 반복되었다. 그럴때마다, 내가 이 길을 잘 가고 있는지, 이렇게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에 집중하는 일이 잘하고 있는 건지, 심지어 내가 잘 지나 왔던 길인지 의구심이 문득 찾아온다.

올레길의 다양한 매력에 빠졌다. 언덕과 초원, 산, 시골마을, 해안가를 걸으며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원초적인 소리를 느끼다보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문득 찾아오는 근심도 이곳의 바람을 따라 자연스레 보내본다.

내가 정녕 잘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이 순간 안하면 후회할 일은? 

다양한 인연도 좋다. 단편적인 만남도 좋다. 하지만, 바다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토닥일 수 있는 인연은 지금 이 순간 없다. 

결국, 위로받고 싶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실패에 비굴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단지 인연이 아닐 뿐이라고.

그럼에도, 이 여행과 자연은 이러한 생각을 다시금 되새겨준다.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다. 긴 여행을 떠나고 싶다. 

당분간 돈을 못벌어도, 원하는 커리어를 추구하지 못해도 괜찮다. 나에겐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조금 더 느긋해도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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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회고

2016. 12. 16. 14:57

이제 2016년을 어느정도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굵직한 일들이 마무리되면서 조금 더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필요한 이 시점, 한편으로는 답답하고 정신없이 흘러갔던 이 시기와 다음의 여러 계획들이 공존하면서, 이럴 때일 수록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다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한다는 연륜도 생긴 그런 서른이다.

사실, 올해만큼 다이나믹한 한해도 참 오랜만이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키워드는 '실패'다. 여러 의미로 활용될 수 있는 이 '실패'를 올 한해 너무 많이 거쳐오다보니, 이제는 면역력이 생긴건지 아니면 일부러 무시하고자 하는 건지, 다시금 스스로를 다독이며, 너는 충분히 가치있고, 멋지고 잘 해내고있다고 암시를 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 요즘이다. 이제는 이 감정과 답답함을 스스로에게 숨기지 말아야겠다. 나를 정녕 믿는다면, 죽음 이전의 절박함과 젊음의 패기를 활용하여 이 모든 과정의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는 의미가 없을진대. 하지만, 나는 사회안에서 사회인으로 살고있으며, 그와 밀접한 삶과 미래가 있기에 롤러코스터처럼 출렁거리는 이 감정과 이성은 빠져나갈 수 없는 정글로 인도하기도 한다.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키워드는 '배움'이다. 기술을 배웠고, 사회를 배웠고 사람을 배웠다. 이 배움과 경험이 공존해있는 회고록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순서는 생각나는대로.


1. 리모트 워킹

작년에 오랫동안 일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로 적을 옮겼다. 그 이전부터 이 회사에 기술적인 도움을 주었고, 함께 미국시장에 뛰어 들어가 내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은 열망에 부풀었다. 결과적으로 잘못된 방향이었다. 나는 조건 없이 미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열망만 가득한 순진한 개발자일뿐. 커리어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일했던 경험은 현재도 리쿠르터들이 오해의 여지만 남길 수 있는 병목이 될뿐이다. 그럼에도 배운것은 미국에 있는 CEO와의 리모트 워킹 경험. 대부분 온라인 상으로 리모트 워킹을 했고, 그에 따른 다양한 장점 및 단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다. 제주에서 훤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작업하고 산책했던 여유와 고즈넉함. 대설이 와서 제주에 묶였던 경험등. 처음 해보았던 경험은 늘 소중하다. 참고로, 이 일을 계기로 순진함의 탈피와 이 업계에 만연해있는 이름 좀 알려진 한인 사업가들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에, 리모트 워킹의 성지라 불리는 발리로 갔고, 거기서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다른 외국인들 앞에 발표도 하면서 리모트 워킹의 가능성과 불편함 두 가지를 분명하게 느끼고 돌아왔다.

2. 사기

사모펀드 관련한 투자에 대한 사기를 당했고, 천여명에 이르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지금까지도 법적 공방에 엮여있다. 생전 처음으로 배상신청도 해보고 법원에도 참관하여 피의자들의 피해자 코스프레식 변론을 듣고 있자니, 이 법과 밀접히 연관된 사회의 다양한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민을 위한 법이 무척 약하다는 사실과 함께, 최순실 부터 시작된 현 꼭두각시 대통령의 사건을 보고 있자니, 이 한국에서의 삶과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3. 사업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떨어지는 일이 수없이 반복된 가운데, 다행히 통과된 몇가지 사업이 있었고, 창업 교육과 함께 실제로 사업을 수행하고, 서류처리와 같은 자질구레한 일을 모두 처리했다. 기획,개발,홍보의 처음과 끝을 모두 경험해보았고, 그 와중에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만났다. 3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창업가 친구들과 친해진 것은 무척 든든하다. 그 밖에 지금까지 이 업계에 있으면서 진솔하게 쌓아왔던 여러 사람 네트워크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큰 가치를 자각하게 되었다.

4. 외주

사기로 떼인 돈을 메꾸기 시작한 외주건. 운좋게도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났고 월 최고 수익을 경신했다. 하지만, 외주 프리랜서 일이 내 종착지는 아니기에 이정도로 만족 및 마무리. 그래도 이 업계에서 내 기술로 굶어죽을 일은 얿겠다는 자기 확신을 얻었다.

5. 파티

사업과 관련있는 다양한 파티에 참여도 하고 개최도 했다. 외국인 파티부터 게하 파티, 소셜댄스 파티, 전주 낭만시대 게하에서의 파티 개최. 시국이 안좋을 때 외지에서 파티를 진행하다보니, 비오는 날에도 전단지 및 홍보 포스터를 붙이며 고군분투 했지만, 결과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한 파티였다. 그럼에도 이 파티의 즐거움과 애로사항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들.

6. 해외취업

실리콘밸리부트캠프라는 실리콘밸리로 진출을 원하는 개발자들과 디자이너, 그리고 다양한 멘토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여러 과정을 거쳤다. 인터뷰부터 알고리즘 스킬, 다양한 레쥬메를 apply해보고, 폰 인터뷰도 해보고, 면접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고, 영어 스킬의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 다양한 인터뷰 스킬들을 적용해보며,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도 확인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과정이 현재도 진행중이다. 아마 지금껏 200건 넘게 지원을 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렵고 당황스러웠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 능숙해졌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이젠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단지 fit 이 안맞을뿐.


난 이번 한해가 시행착오의 해라고 여기고 있다. 이 사회 및 사람에 실질적으로 다가가며 실패하고 배운 경험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나는 날아 오를 것이다. 이제는 어린 애벌레가 아니기에 더욱 더 하늘을 향해 날개 짓 할 수 있다.

Posted by Elegant Universe

(2016.03.04~03.19)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와 관련한 주요 느낀점은 미디엄에 기고 되어 있다. 이 글은 사진 위주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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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03.19)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와 관련한 주요 느낀점은 미디엄에 기고 되어 있다. 이 글은 사진 위주로 나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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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3.4)


DNX와 Hubba와 관련한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에 대한 글은 미디엄에 기고하였다. 이를 제외한 사진 위주로 나열하고자 한다.



새벽 세시에도 줄지어 있는 택시들.

다음날 아침, 근처 기차역을 향해 이동.

갑판이 없어서 승객들이 승차하기 힘들어보였던 로컬 기차. 종착역까지 단돈 150원.


3일 묵었던 platinum house 호텔.


4g를 광고하는 통신 업체들이 무척 많다.

다시 찾은 siam 영화관.

Siam center 근처에서는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소셜 벤처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인 ma:D


신호등을 대기하고 있는 오토바이들의 압박감. 여기는 다시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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