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다시 돌아온 나는 바로 알라모 렌터카로 이동해서 차를 빌렸다. 이 곳에는 국제 운전면허증 필요없이 국내면허증으로도 빌릴 수 있다. 남은 일정은 팔로알토나 실리콘밸리 쪽을 둘러볼 예정이다.
첫 종착지는 스탠포드 대학부터.
교정이 정말 아름답고 기풍이 있다.
워낙 유명한 학교이다보니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둘러본다.
물리학과 건물도 지나쳐보고.
전기차를 충전하는 Zipcars 도 종종 주차 공간에 보인다.
이곳은 컴퓨터 공학과 건물.
다음날 마운틴뷰 쪽에 위치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들렀다. 이 박물관은 내가 지금까지 방문한 곳 중 당연 으뜸이라 하겠다. 볼거리가 정말 많고, 쉴틈 없이 다섯시간 정도를 이곳저곳 둘러봤다. 컴퓨터와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기를 전시해놓고 있다. 구글이나 빌게이츠, 애플 등 거대 IT 기업도 이곳을 후원한다고.
파스칼 가산기
저장장치의 변천사
초기 마우스의 모습
역사의 애플2 모습
과거 인터넷 거품시대에 무너진 산물.
한 켠에는 무인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곳을 역사의 순서대로 관람하다 보면, 컴퓨터의 지난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직접 보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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