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8~9.13)

2014년 가을,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인 민박집에 짐을 풀고, 바로 샌프란시스코 중심부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유니온 스퀘어가 이곳 여행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기도하다.

유니온 스퀘어에서 보았던 하트 모형

천천히 동북 방향으로 도보로 이동하였는데, 이 곳에서도 차이나타운이 무척 번성했다.

교회 근처에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아 피자를 먹었다.

Coit Tower로 이동.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이 무척 멋지다.

오래전 했었던 게임 심시티에서 보았던 건물들도 하나 둘씩 보게되는. 엠바카데로 빌딩

페리 빌딩 쪽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 언덕에 있는 집을 많이 지나쳤는데, 내심 부럽기도 하고 가격이 장난 아니겠다는 생각도.

페리 빌딩의 모습.

안에는 음식점 및 잡화점, 카페, 유람선 시설 등이 있다.

해가 어둑해지는 평화로운 시간대에 평화로운 전경.

다음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다시 시빅센터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었다.

재미있게도, 케이블카를 수동으로 돌려놓는 인부가 있다.

언덕이 특히나 많은 것이 샌프란시스코의 이국적인 풍경이기에 가장자리에 손잡이 하나 잡고 올라가는 느낌은 놀이기구 타는 것 만큼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서서히, 피셔맨스 워프 쪽에 가까워지는 케이블카.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는 pier 39.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었다. 뒤에 물개들이 있다는 점 빼고는

그 근처에서 자전거를 렌탈하고 금문교로 향했다.

세계적으로 무척이나 유명한 다리인 금문교의 위용. 안개가 휩싸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소살리토 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유람선을 타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 같은 동행과의 문제로 아쉽게도 소살리토를 깊게 보지는 못했다


기념품도 살겸, 무작정 도보로 시빅센터로 이동. 어둑한 밤에 그 뒷골목을 걸었는데, 현지인도 꺼릴정도로 위험한 곳이라는. 그리고, 이곳엔 부랑자도 곳곳에 볼 수 있었다.

다음날, 게이 거리인 카스트로에서 하루를 시작.

컬트 문화가 독특했던 haight ashbury 거리도 건너서 갔다.

이 날은 특히 더웠다는.

골든게이트 파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과학 박물관으로 이동. 무척 인상적인 과학 박물관이었다. 많은 동식물들과 표본, 아이맥스 등 과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여러 교육 기재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 어린 아이들과 가도 부모들이 더 좋아할 만한 곳.





우주와 관련된 다큐 아이맥스 영화를 보러 들어간 돔에 낯익은 이름이.

옥상에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하고 있는 모양새도. 텔레토비 동산같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게 된 바베큐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골든게이트 파크 중심부로 이동.

곳곳에 바베큐를 하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고기도 실컷 먹고, 즐겁게 수다를 떨으며,  어둑해질때쯤 하루를 마무리.

Posted by Elegant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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